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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은 2번째 캠핑도 성공적이었습니다.

날씨 GOOD~ 뷰도 GOOD~

우리 사이트는 1단 4번 사이트였습니다. 앞이 뻥 뚫려 있어서 너무 좋아요.

사이트 별로 소화기도 배치되어 있고 생긴 기 얼마 안 돼서 시설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.

단점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어 저는 별 ★★★★★ 5개를 주고 싶네요.

우리 사이트 5*7M라 널찍하네요. 전날에 온 친구는 오른쪽에 이미 텐트를 치고 있었어요.

캠핑장에 보면 친구랑 같이 와도 합석 못하게 하는 곳이 많더라고요.

여기는 그런 규정은 없었어요. 그래도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 가지 않게 너무 시끄럽게 하면 안 됩니다!

 

아침부터 아무것도 안 먹고 텐트 치고 나니까 너무 배가 고파서 먼저 호박전을 먹었어요.

일단 대충 때우고 저녁에 맛있는 거 먹기로 했답니다.

왼쪽에는 산뷰가 있지만 오른쪽으로 보면 수평선이 깔끔하게 보인답니다.

가끔 유람선 같은 큰 배가 지나가기도 했습니다.

이 고양이로 말하자면 내가 고양이 목숨을 구한 은인입니다.

체크아웃 할 때 우리 차바퀴에 앉아 있었는데 내가 발견해서 다행이지

큰일 날뻔했습니다.

남자친구가 나 몰래 구매한 가스버너ㅠ

내가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버너 사자고 했는데

몰래 이걸 구입해서 가져왔더라고요!!

 

이렇게 예쁜 노을을 보면서 저녁을 먹었답니다.

진짜 여기 노을 뷰 끝내줍니다!!

텐트 2개로 만든 리빙쉘 ㅎㅎ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어요.

사이트가 크다 보니 텐트 앞마당이 넓고 좋네요.
 

삼겹살과 어묵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저녁을 먹기 시작했어요.

 

배불러 죽겠는데 이걸 왜 사 왔냐며 투덜거렸지만

정말 정말 엄청 맛있었어요 ㅎㅎ

삼겹살 보다 이 호롱이가 최고였어요!!

겨울 캠핑에 빼놓을 수 없는 난로!

건조하니까 물을 올려놓았는데 금방 증발해서 워터 저그에 물을 담아 옆에 놓았습니다.

저 워터 저 그 도 정말 최고!

구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을 댓글이라 쪽지 주세요 ^^

1단 밑에 있는 사이트였는데 여기도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.

그리고 개수대 화장실이랑도 엄청 가까웠어요.

산책로로 이어지는 길도 있습니다.

 

차 박은 꼭 미리 말씀하시고 갈수 있어요.

사이트 보면 차박이라고 적혀 있지 않았는데 저 자리에서 차박을 하시는 분이 있더라고요.

저분 차도 그렇고 텐트도 그렇고 너무 멋있어서 지나갈 때마다 구경했어요.

개수대도 깨끗하고 전자레인지 한 개 있습니다.

뜨거운 물 잘 나오는데 너무 뜨거워서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.

 

이쪽은 화장실인데 남녀 구분되고 샤워실도 남녀 구분해서 총 문이 4개에요.

화장실도 따뜻하고 휴지도 있어서 불편 없이 잘 이용했답니다.

그리고 매점도 있어서 이용 가능합니다.

 

 

이쪽으로는 2단 3단 쪽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.

 

여긴 2단 사이트들, 별도 개수대 시설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

 

3월 말에 여기 또 예약했는데 우리가 가는 날에 날씨가 좋길 바랍니다.

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 #영흥도어울림캠핑장 이었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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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Anna의 내멋대로 인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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